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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19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피트 알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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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W’s world 입니다.

오늘은 2019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피트 알론소의 활약을 알아봅시다.

피트 알론소는 2016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부 64번째에 지명되어 뉴욕메츠에 입단했다. 마이너리그 유망주 중간 파워는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몸집이 크고 스피드가 느려 1루 수비밖에 볼 복 없었기 그러니까 몹시 박한 평가를 받았다. 도리어 2018시즌 마이너리그에서 범상치 않은 홈런개수로 스카우팅 매체들도 피트 알론소의 능력을 간과할 운 없었다. 결과적으로 피트 알론소는 2019시즌 개막이전 유망주랭킹에서 50위권에 오르게 되었다.

피트 알론소는 2019시즌 시범경기에서 4홈런 11타점 .352 .387 .620을 기록하며 개막전 로스터 합류에 성공했다. 개막전부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는데, 첫경기인 마이애미전 부터 안타를 기록하고 마이애미 2차전에는 첫 타점까지 기록해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줬다. 피트 알론소의 파워툴은 시즌 4번째 경기만에 폭발했는데, 뉴욕메츠전 드류 스테켄라이더에게 홈런을 뽑아내 이금 경기를 승리를 이끌었다.

피트 알론소는 개막이후 4월까지 타율 .292 / 출루율 .382 / 장타율 .642 / OPS 1.024 / 9홈런 26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4월 이달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데뷔하자마자 홈런왕레이스에 뛰어들며 1년차만에 올스타예비명단에 오르며 역대급 페이스를 이어나갔다. 올스타 브레이크전까지 그저 엄청난 기록을 누적하던 알론소는 상반기 마지막경기에서 30홈런을 기록하고, 인천 유소년야구 알버트 푸홀스의 내셔널리그 신인 상반기 최다타점(66) 기록도 68타점으로 경신하면서 역대급 신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같은 활약에 인기도 다름없이 상승하여 북극곰과 이미지가 흡사해 Polar Bear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피트 알론소는 올스타 홈런더비에도 참여했는데, 필자는 2019시즌 올스타홈런더비를 생중계로 시청했었다. 실상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우승할거 같았다. 왜냐하면, 힘차게 당겨치는 스윙을 하며 공을 치면 담장을 훌쩍 넘어가고 연속홈런이 계속해서 나와 보는 사람을 즐겁게 했기 때문이다. 홈런더비 경기중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작피더슨의 경기가 부군 인상깊었는데 연장승부 끝에 블게주가 홈런더비 신기록을 기록하며 승리한 엄청난 명경기였다. 연장승부가 길어진 탓에 체력이 도무지 고갈된 블게주는 피트알론소와의 결승전에서 힘을 못쓰고 허무하게 우승을 내줬는데, 뭔가 피트알론소가 쉽게 이긴 느낌이 강했었다… 피트 알론소의 스윙은 힘을 싣는 것보단 컨택에 집중하여 전성 그렇게 체력소모도 블게주에 비해 적었다. 홈런 치는 것이 쉬워보일 정도였다.

홈런더비우승의 여파로 인한 이유인지 피트 알론소는 후반기 초반에는 전반기와 같은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끝장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홈런 경신, 메츠 프랜차이즈 한도 시즌 최다홈런 경신, 전 시즌 기록한 애런 저지의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경신을 해내면서 역대 신인 최다 홈런 보유자가 된 동시에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시즌 성적은 161경기 출전 타율 .260 / 53홈런 / 120타점 / 72볼넷/ 183삼진을 기록했다. 흠을 잡는다면 홈런 개수에 비해 부족한 타율과 삼진개수가 많다는 것이였지만, 홈런개수와 타점을 보면 알론소의 팀 승리기여도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삶 있다.

신인왕 투표결과 29장의 1위표를 받으며 만장일치 신인왕은 되지 못했지만, 피트 알론소는 누가 봐도 압도적인 시즌을 보여주면서 뉴욕메츠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알론소는 신인왕을 거머쥔 동시에 내셔널리그 MVP에도 7위에 올랐다. 뉴욕메츠 소속의 6번째 신인왕이 되었다. 자신의 포텐셜을 첫시즌만에 폭발시킴으로써 가치를 증명하면서 앞으로의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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